스마트 미디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엄청난 수로 증가하여 현재 국내 80%이 스마트폰 가입자 인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확산은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소비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2015년은 기존 PC에서 소비되던 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모바일 콘텐츠로 옮겨 가면서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문화콘텐츠 시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는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미디어의 발전도 함께 전개될 전망입니다. 기존의 PC 기반의 콘텐츠가 아닌 스마트 기기에 맞는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를 위한 다양한 방송통신 융합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미디어의 소비 및 제작 주체가 변하고, 방송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과 규제 개편도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 서비스의 변화에 따라 Zeor TV 현상도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으며 미디어 시장에 따른 2015년도 국내 방송시장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약 13.2조 원의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융합서비스 시장은 전년대비 4.7% 성장한 13.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5년 콘텐츠 시장은 OTT(Over The Top)기기, 모바일 TV 등 콘텐츠 소비 채널의 증가로 1.9% 성장한 10.9조 원에 이르며, IPTV 는 18.2% 성장하여 2.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5년은 콘텐츠 소비와 유통의 모바일 이전 본격화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2013년 하반기 매체 접속률에서 모바일 인터넷은 80%로 PC 인터넷 76%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2012년 런던올림픽 대비 3배 이상 증가(18.3% → 58.6%)하여 문화 콘텐츠 이용자들의 소비형태가 TV → 온라인 → 모바일로 이전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유통 시장이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2015년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문화 콘텐츠 시대가 본격화 될 것이며, 이러한 시장에서 모바일에 맞는 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미디어 플랫폼은 필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수의 방송 플랫폼과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다양한 방송 시청 형태가 나타나면서,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규제 정책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업계의 주장이 최근 몇 년간 제기되어 왔으며, 새로운 규제 개편안 움직임이 국내/외 에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부와 방통위 공동 연구반에서 '통합방송법'의 초안에 해당하는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장향(안)'을 공개하였으며, 국회의 법 개정을 거쳐 이르면 2015년 상반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 몇 가지는 방송시장에서 실효성을 둘러싸고 이해관계자간 논장이 되고 있어 향후 추진 방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내 동영상 시장은 2000년대 중반까지마나 해도 판도라TV, 아프리카TV와 같은 토종 플랫폼이 주도하였으나 불과 몇 년 사이에 유튜브 중심으로 재편 되었습니다. 2015년 3월, 한미 FTA 발효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통합방송법은 국내 사업자간 이전투구식 경쟁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하고 미래 스마트 미디어 기술 발전 추세를 고려해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종 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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