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우는 학생들은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으로 배우고 있지 않고 있죠.
제가 어릴 적만 해도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라고 해서. 태양계에는 9개의 행성이 있다고 배웠었는데, 요즘은 8개의 행성이 있다고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명왕성은 1930년 2월 클라이드 톰보에 의해서 발견 되었습니다.
하지만 76년의 임기를 마치고 2006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 되어 134340 이라는 행성 넘버를 부여 받게 되었죠. 명왕성ㅇ르 발견한 클라이드 톰보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얼마나 가슴 아플까요..ㅠㅠ
명왕성이 퇴출 당한 이유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제기 되고 있습니다.
1.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아는 이유가 크기 입니다. 명왕성의 크기는 지름 2,306km로 지름이 3,474km인 달의 크기보다 작은 크기죠. (지구의 지름은 약 12,800km 정도 입니다.)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 되면서 태양에 가장 작은 행성은 이제 수성(약 5천km)이 되었네요.
2.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이심률 입니다. 명왕성의 이심률은 0.248로 태양계 중심의 행성 중 가장 컷다고 합니다. 물론 수성도 0.2056 인걸 생각하면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태양에서 수성까지의 거리와 명왕성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유 소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세번째 이유는 궤도면 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성부터 해왕성까지 모두 거의 비슷한 황도면을 돌고 있어 같은 궤도면을 가지고 있지만 명왕성의 궤도면은 약 17.1도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들 태양을 중심으로 평명적으로 같은 면을 돌고 있었는데, 명왕성은 다른 면을 돌고 있었다는 거죠.
4. 마지막 이유는 행성은 '해당 구역에 지배적인 천체'여아 한다는 것입니다. 명왕성에는 카론이라는 위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왕성의 질량은 매우 작아 주위 위성인 카론이 공전할 때 명왕성 자신도 돌아가는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참고로 명왕성과 카론은 무게중심이 명왕성의 밖에 있어 쌍성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행성의 새로 추가된 조건인 자신의 궤도내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어 행성에서 추방되게 된 거죠. 그리고 가끔씩 해왕성이랑 궤도가 겹치는 이유이기 때문이라고도 하네요.
[행성 분류 초안]
오래전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공전궤도이심률
[ orbital eccentricity , 公傳軌道離心率 ]행성의 공전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행성은 태양을 하나의 초점으로 하는 타원궤도를 그린다. 이를 케플러 제1법칙이라 한다. 궤도이심률이란 이 타원이 얼마나 찌그러졌는지 정도를 나타낸다. 숫자가 작을수록 원에 가깝고, 숫자가 클수록 럭비공처럼 많이 찌그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을 통해 이심률을 이해해 보자.
행성 |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
이심률 | 0.2056 | 0.0068 | 0.017 | 0.0934 | 0.0484 | 0.0557 | 0.0472 | 0.0086 |
[네이버 지식백과] 공전궤도이심률 [orbital eccentricity, 公傳軌道離心率]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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